꿀팁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 후 퇴사하면 어떻게 될까?|지급 중단 기준 정리

Wealti 2025. 5. 16. 21:30


청년내일저축계좌, 퇴사해도 계속 유지될까?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청년에게 정부가 월 최대 30만 원까지 매칭해주는 자산형성 제도입니다. 그렇다 보니 많은 분들이 신청 이후 퇴사를 하면 불이익이 있는지, 지원이 끊기는지 궁금해합니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청 직후 퇴사했는데 문제 없을까요?”, “재직 중이었으니 상관없는 거 아닌가요?” 같은 사례가 자주 올라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사 시 불이익이 생기는 기준과 유지 조건을 상세히 정리해드립니다.

근로·사업 소득 인정 기준은 '지속성'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핵심 요건은 ‘근로 중이거나 사업 중인 상태’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신청 당시 재직 중이었다고 해서 3년간 무조건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 매월 납입 시점에 근로 또는 사업 소득이 확인되어야 함
  • 소득 중단 기간이 3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자격 상실
  • 근무지 이직이나 중단 시 사유서 제출로 일정 기간 유예 가능

즉, 일시적인 퇴사나 공백은 인정되지만, 소득이 없거나 고의로 납입을 중단하면 지원금 지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

퇴사 후 바로 자격 상실되는 건 아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퇴사 즉시 지원이 끊기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공식 기준에 따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은 ‘자격 유지’로 간주됩니다.

  1. 퇴사 후 3개월 이내 재취업하는 경우
  2. 일시적 공백이나 이직 사유서를 제출한 경우
  3. 개인사정으로 한시적 근로 중단을 증명한 경우

다만 이 기간 중에도 본인 납입금은 계속 유지해야 하며, 지원금은 유보 상태로 보류됩니다.

퇴사 후 계속 납입하면 어떻게 될까?

퇴사 후에도 매달 본인 납입금 10만 원을 계속 입금하면 어떻게 될까요? 다음과 같은 규정이 적용됩니다.

  • 근로·사업소득이 없는 상태로 3개월 이상 납입 시 → 자격 박탈
  • 퇴사 후 곧바로 이직 시 → 지원금 계속 지급
  • 납입은 했지만 소득이 증명 안 되면 → 매칭분 지급 보류 또는 환수

따라서 무조건 납입만 계속한다고 해서 지원금이 보장되는 구조는 아닙니다. 소득 증빙이 항상 병행되어야 정상 지급이 됩니다.

자격 유지를 위한 실질 팁 3가지

  • 퇴사 시점부터 3개월 이내에 재취업 계획 잡기
  • 납입 중단 시 반드시 담당기관에 사유서 제출
  • 유예 또는 중단 기간에도 통장 납입은 유지

특히 주민센터나 복지로에 사전 문의하면, 상황에 따른 ‘자격 유지 가능성’을 보다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1. 퇴사 시 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사유서 제출
  2. 이직 또는 재취업 계획을 3개월 이내로 준비
  3. 소득 증빙 자료는 통장 이체내역과 계약서 함께 준비

🔎 한 줄 요약

청년내일저축계좌는 퇴사했다고 바로 중단되지 않지만, 3개월 이상 소득 없는 상태가 지속되면 자격 박탈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