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A 계좌인데 왜 세금이 나왔을까?
ISA 계좌는 대표적인 비과세 혜택이 있는 투자 상품입니다. 특히 금융소득이 200만원 이하일 경우 소득세 자체가 면제되며, 초과분도 9.9%의 저율 분리과세만 적용됩니다. 그런데 최근 나무증권에서 ISA 계좌임에도 불구하고 세금이 나왔다는 사례들이 속속 공유되고 있습니다.
ISA 과세 논란의 핵심: 거래세 vs 소득세
ISA 계좌에서 발생한 세금은 대부분 ‘거래세’ 또는 ‘제세금’입니다. 이는 비과세 혜택과는 별개로, 주식을 매도할 때 부과되는 기본적인 세금입니다. 예를 들어 국내 주식 매도 시 0.23%의 거래세가 자동 징수됩니다.
즉, ISA 계좌라 하더라도 매매에 따른 ‘거래세’는 면제되지 않습니다. 이는 나무증권뿐 아니라 모든 증권사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나무증권의 특이 사례: 잔고 조회 시 세금표시
일부 사용자들이 보고한 ‘ISA 세금 부과’ 사례는 실제 소득세 과세가 아닌, UI 표시의 오해에서 비롯된 경우가 많습니다. 나무증권 앱에서는 매도 후 ‘세금 예치금’을 자동 공제하거나 별도 라인에 표시하기 때문에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 매도 후 수익금에서 0.23% 거래세 공제 → 잔고에서 감소 표시
- 해외 ETF나 펀드 환매 시, 수수료와 환차손이 함께 표시 → 세금처럼 인식
ISA 과세 조건 요약 (2025년 기준)
- 만기 3년 이상 유지 시 금융소득 200만원까지 전액 비과세
- 초과 수익은 9.9% 저율 분리과세
- 주식 매도 시 거래세 0.23%는 별도로 부과됨
- 비과세 대상은 ‘소득세’ 중심, 거래세/수수료는 예외
세금으로 보이는 항목들: 실제 예시
아래는 사용자들이 ‘세금’으로 착각했던 실제 예시입니다:
1) 0.23%의 거래세 (주식 매도 시)
2) 외화 환전 수수료 (USD 환전 후 원화 환급 시)
3) 수익 실현 후 수수료 자동 차감 (ETF, 펀드 등)
4) ‘제세금’ 표기 항목 (세전 수익이 아닌 실수령금액 표시)
이러한 금액은 ISA의 비과세 혜택과 무관하게 발생하는 비용입니다. 따라서 거래 내역을 하나하나 확인하고, 정확히 어떤 항목이 세금인지 구분해야 합니다.
ISA 계좌에서 진짜로 세금 나오는 경우는?
- 계좌 유지 기간이 3년 미만 → 비과세 혜택 미적용
- 총 수익이 200만원 초과 → 9.9% 과세 적용
- ISA가 아닌 CMA 계좌나 일반 주식계좌와 혼동한 경우
마무리 체크포인트
- ISA 계좌라도 거래세는 나옵니다.
- 소득세 비과세는 ‘이자·배당·매매차익’ 대상만 해당됩니다.
- 앱에서 표시된 ‘세금’이 실제 소득세인지 확인하세요.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 ISA 계좌 종류와 과세 조건 다시 확인하기
- 앱에 표시된 ‘제세금’ 항목 상세 내역 보기
- 3년 미만 계좌일 경우 추후 해지 전 과세 여부 검토
🔎 한 줄 요약
ISA는 분명 비과세지만, 거래세는 예외입니다 — 수익 항목과 거래항목을 꼭 구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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