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소득 초과로 기여금 0원… 그럼 안 가입해도 될까?
2025년 기준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매달 일정 금액을 매칭해주는 청년 자산 형성 지원 제도입니다. 하지만 연소득 기준이 초과되면 정부 기여금이 “0원”으로 나오게 됩니다. 이 경우 많은 분들이 “그럼 굳이 가입할 필요가 있나?”라는 고민을 하게 되죠.
결론부터 말하면, 정부 기여금이 없어도 “비과세 이자 혜택”만으로도 여전히 메리트가 있습니다. 왜 그런지 지금부터 객관적인 수치를 기반으로 설명해드릴게요.
기여금 0원 기준은 소득 6,300만 원 초과
청년도약계좌는 개인 총급여 6,300만 원(종합소득 4,8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기여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당 기준을 초과하면 “기여금 없음”으로 안내되고, 단순 예금 상품 형태로만 운용됩니다.
※ 예: 총소득 6,500만 원일 경우 = 정부 기여금 지급 대상 제외
기여금이 없어도 여전히 유리한 이유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도약계좌는 아래 3가지 이유로 ‘가입할 가치가 충분’합니다.
- 1. 비과세 혜택: 이자소득세(15.4%) 전액 면제
- 2. 최고금리 수신 가능: 은행별 우대금리 + 복리 구조
- 3. 중도해지 리스크 완화: 일반 예금 취급 시 비교적 자유로운 운영
기여금은 없지만, 연 4~5% 수준의 고금리 적금을 비과세로 굴릴 수 있는 구조인 만큼 타 금융상품 대비 실수령 금액은 오히려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기여금 0원 vs 일반 적금 비교
다음은 월 70만 원씩 5년 납입 시 예상 결과 비교입니다.
- 청년도약계좌(기여금 없음, 금리 4%): 약 4,580만 원 + 이자 비과세
- 일반 시중 적금(금리 4%): 약 4,580만 원 – 이자소득세 15.4%
같은 조건이라면 청년도약계좌는 200만 원 이상 더 높은 실수령 가능합니다. 결국 기여금이 없더라도, 장기 이자 누적 효과 + 비과세 효과만으로도 차이가 발생하는 것이죠.
가입 조건 요약 (2025년 기준)
- 연령: 만 19세 ~ 만 34세 청년
- 가입 조건: 근로/사업소득 3개월 이상
- 기여금 조건: 총급여 6,300만 원 이하
- 예치한도: 월 70만 원까지 가능
- 최대 납입기간: 5년
기여금 여부는 자동 계산되며, 본인 소득에 따라 ‘비과세만 적용되는 구조’로 처리됩니다.
주의사항: 이자소득 분리과세 효과 최대화하려면?
일반 예금 상품은 연 이자 2천만 원 초과 시 종합과세 대상이 되지만, 청년도약계좌는 해당 이자 전액을 분리과세로 처리하므로 불이익이 없습니다.
단, 중도해지 시 비과세 혜택이 소멸되므로, 납입금은 여유자금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 지금 실천해볼 것 3가지
- 1) 기여금 여부와 무관하게 청년도약계좌 금리 비교
- 2) 타 예금 대비 실수령 이자 차이 계산
- 3) 중도해지 시 불이익 체크 후 여유자금 범위 설정
🔎 한 줄 요약
청년도약계좌는 기여금이 없어도, 고금리 + 비과세 구조로 충분히 ‘남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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